오늘 운동검사 직전까지 복통이 풀렸어요
먼저 음모론으로 쓰겠습니다. 팡글 보니 음모가 좀 많아서 저도 해봐야겠어요 :)



결론은 실기시험날 학교에서 복통이 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의고사날이라 나도 떨려서 장씨도 떨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자꾸 내 항문을 찌르는 것 같았고, 하복부에도 신호가 왔다. 진심 하늘에서 별을 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브리핑룸(모의고사 대기실)으로 달려갔더니 또 아팠다. 진짜 항문에 깨진 유리가 있는 줄 알았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항문이 너무 아파서 앉지도 서지도 못해서 더 설렌다...

어떻게든 브리핑룸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모의고사 대기실 문이 잠겨 있어서 짐을 맡길 수가 없었어요.

설상가상으로 대기실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고 대기실 밖에서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정말 하늘이 노랗게 물들고 있다.

나는 절망했고 이것이 무엇이며 왜 문이 잠겨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때는 정말 신이 날 버린 줄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급한 마음에 짐을 챙겨 화장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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